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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체로 다시 모이고 싶다"···해체된 2NE1 떠올리며 눈물 왈칵 쏟은 산다라박

가수 산다라박이 그룹 2NE1을 향한 그리움에 눈물샘을 붉히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뭉클함을 안겼다.

인사이트SBS MTV '나의 음악쌤, 밍글라바'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가수 산다라박이 그룹 2NE1을 향한 그리움에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MTV '나의 음악쌤, 밍글라바'에서는 윤도현을 비롯한 산들, 주이, 김재환의 미얀마 음악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케이팝을 좋아하는 미얀마 팬들을 위해 쇼핑몰에서 버스킹을 진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각자 개성 넘치는 무대를 그린 가운데 산다라박은 2NE1 데뷔곡 'Fire'를 열창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MTV '나의 음악쌤, 밍글라바'


이 노래는 지난 2009년 데뷔한 2NE1의 데뷔곡이다. 당시 2NE1은 해당 곡으로 데뷔 한 달 만에 지상파 무대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처럼 뜨거운 인기를 모았던 'Fire'를 약 11년이 지나 다시 부른 산다라박은 버스킹 이후 남다른 감회를 털어놨다.


그는 2NE1 멤버를 향해 전할 말이 있냐는 물음에 "1등을 해도 안 우는데 멤버들이 제일 큰 약점이다"라며 울컥했다.


눈물을 훔치기 시작한 산다라박은 "미얀마 출국 전날 박봄을 만났다"며 "미얀마에 간다고 하니 박봄이 예전에 있었던 사소한 일을 다 기억하고 있더라"고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MTV '나의 음악쌤, 밍글라바'


그러면서 2NE1 멤버들과 다시 뭉쳐 미얀마로 돌아오고 싶다는 소망을 전해 보는 이에게 뭉클함을 안겼다.


2NE1 완전체를 소망하며 눈시울을 적신 산다라박을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2NE1은 2016년 멤버 공민지와 박봄의 탈퇴로 공식 해체됐다.


인사이트YG 엔터테인먼트


※ 관련 영상은 2분 58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나의 음악 쌤, 밍글라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