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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앤리치스윗" 고향 대구에 1억원 '플렉스' 해버린 월클 방탄 슈가

그룹 방탄소년단의 슈가가 고향 대구에 1억원을 쾌척했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고통받고 있는 고향 대구를 돕기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슈가는 대구에서 나고 자란 '대구 토박이'인 까닭에 더욱 고향에 애정이 갔을 것으로 보인다.


27일 전국재해구호협회 관계자는 "BTS 슈가가 코로나19 예방 및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 1억원을 전했다"고 밝혔다.


슈가는 협회에 1억원을 쾌척하면서 "내 고향인 대구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나서게 됐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대구광역시 북구 태전동 출생인 슈가는 대구 태전초등학교, 관음중학교, 강북고등학교 출신으로 학창 시절을 모두 대구에서 보냈다.


평생의 대부분을 대구에서 보낸 만큼 고향의 아픔에 선뜻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슈가는 지난해 3월 한국소아암재단에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1억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그간 사랑을 주신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기부를 하게 됐다"면서 팬클럽 아미의 이름으로 인형 329개도 함께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빅히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