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담당하던 전주시 공무원 자택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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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코로나19 사태 지원 업무를 맡던 전북 전주시 40대 공무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전주 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전주시 총무과 소속 7급 공무원 A씨(43)가 이날 오전 1시 11분쯤 완산구 효자동 자택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아내가 발견해 119와 경찰에 신고했다.


A씨 아내는 경찰에서 "방에서 책 읽다가 남편이 있는 방에 가 봤더니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20일 전주에서 전북 지역 두 번째 확진자(28세 남성)가 나오면서 전주시 전체가 코로나19 비상 체계로 돌아간 이후 매일 오후 10시 넘어 퇴근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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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지기 전날도 오후 11시 넘어 퇴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최근 아내에게 '코로나19 비상 상황 때문에 업무가 늘어 힘들다'고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하다 돌연 숨진 채 발견된 사례는 앞서 한 차례 더 있었다. 25일 코로나19 업무를 담당했던 법무부 소속 공무원이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다.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그는 이날 오전 9시8분쯤 동작대교 인근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를 확인해 이 공무원이 투신한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비상상황·위기관리를 담당하는 법무부 비상안전기획관실 소속으로 코로나19 관련 업무를 맡았다.


인사이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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