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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 '코로나19' 확진자 '1000명' 돌파···"총 1,017명"

대구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된 신규 환자가 307명 늘어 1,017명을 찍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된 신규 환자가 1,338명을 찍었다. 특히 대구에서만 총 1,017명의 환자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치료를 받고 있다.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불과 열흘이 채 안 됐지만, 신천지예수교회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서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의 확진자가 전날 오후 4시 집계보다 334명 많아졌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334명 가운데 307명이 대구 감염자다. 총 307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대구의 누적 확진자는 1,017명으로 1,000명을 넘어섰다.


인사이트뉴스1


대구에서만 전체 확진자의 76%가 나온 셈이다. 18일 대구 첫 확진자이자, 국내 31번째 확진자가 나온 지 열흘 만이다.


경북의 누적 확진자는 321명이며,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는 1,338명이다. 그 외 지역의 신규 확진자는 서울 6명, 대전 3명, 울산 2명, 경기 4명, 충북 2명, 충남 4명, 경북 4명, 경남 2명 등이다.


이날 오전 사망자도 1명 추가됐다. 이날 오전 대구에서 코로나19를 치료받던 환자 1명이 숨져 국내 사망자는 총 13명이 됐다.


코로나19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은 국민은 전날보다 318명 늘어나 2만1097명으로 집계됐다. 치료가 완료돼 격리 해제된 국민은 24명이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추이는 22일 190명, 23일 210명, 24일 207명을 기록하다 지난 25일 130명으로 줄었고 26일 284명, 27일 오전 기준 334명으로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