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공주도 뚫렸다"···충남 공주서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충남 공주 시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충남 공주에서 대전 대학병원으로 이송된 70대 노인이 코로나19(우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노인의 본가는 충남 공주였다. 이로써 대전, 세종에 이어 공주도 코로나19 확산을 막지 못했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폐렴 증상으로 을지대병원에서 치료받던 공주시민 A(78)씨가 이날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0일부터 기침·가래 등 증상을 보여 공주의료원에 입원해 있다가 25일 을지대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인사이트뉴스1


대전시는 A씨를 국가지정 음압병상으로 이송하고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을 조사 중이다.


대전에서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33세 확진자의 동료도 1차 양성 판정을 받아 질병관리본부 최종 판정을 앞두고 있다.


한편 27일 오전 질병관리본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이날 오전에만 334명의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추가됐다.


이로써 총 확진자는 1595명이 됐다. 사망자는 13명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공주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