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코로나19' 13번째 사망자 나왔다
코로나19 확진자에 비해 사망자 수가 급속도로 늘고 있는 가운데 추가 사망자가 나왔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에 비해 사망자 수가 급속도로 늘고 있다.
이날 보건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벌써 13번째 사망자다.
26일 73세 신천지교인이 치료를 받던 중 사망한 이후 추가로 발생한 해당 사망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향후 발표될 예정이다.
보건당국 및 질병관리본부는 사망자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일 국내 첫 번째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온 이후, 추가 사망자가 연이어 등장하고 있다.
앞선 첫 번째 사망자는 청도 대남병원에서 치료 도중 숨졌다.
한편 현재 1000여 명에 육박하는 확진자 가운데 6명은 기계호흡 치료를 받는 등 위중한 상태다.
또한 14명의 경우 산소치료를 받고 있는 중증 환자인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청도대남병원 환자들의 상태가 심각하다고 알려진 가운데, 정부가 지역 방역에 실패했다는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