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로나19' 환자 폭발하자 입 싹닫고 한국인 입국금지 중인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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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정부가 믿는 도끼에 발등이 제대로 찍힌 형국이다.


국내 코로나 사태가 심각해짐에 따라 코로나19 역유입을 우려한 중국이 한국인들의 입국을 조용하게 제한하고 있다.


지난 25일 중국 웨이하이 당국이 인천공항을 출발한 제주항공 승객 167명 전원을 격리조치 한데 이어 같은 날 난징공항에 도착한 한국인 40여 명도 중국 당국이 지정한 호텔에 격리 조치 당했다.


중국 중앙정부 차원에서 공식적인 입국 제한 조치를 취하고 있지는 않지만 지방정부나 그 아래의 조직들은 이미 발 빠르게 한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진원지로 가장 먼저 입국 금지 조치가 필요했던 중국에게마저 역으로 입국금지를 당하는 당황스러운 사태에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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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우리나라도 중국인 입국 금지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었다.


대한의사협회는 6차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중국인들의 입국을 금지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으며 중국인들의 입국 금지를 요청하는 국민청원은 76만 명을 넘겼다.


미국, 러시아를 비롯한 다른 나라들이 신속하게 중국인 입국 금지를 실시한 데 반해 정부는 실효성이 없다며 끝끝내 중국인 입국금지를 하지 않았다.


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라고 하던 중국 정부에 발등이 찍힌 채 외교적인 성과, 경제, 국민들의 안전 어느 하나도 챙기지 못한 문재인 정부에게 국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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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우리나라는 확진자 1,146명, 사망자 12명을 기록했다.


빠르게 증가하는 확진자의 수에 전 세계적으로 코리아 포비아가 퍼지고 있으며 이미 홍콩과 이스라엘을 비롯해 24개국이 한국인 입국을 금지 및 제한하고 있다.


이 같은 사태에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한국인 입국 통제는 과도한 조치라며 자제를 요구했지만 실효성의 여부에 대해 의문이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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