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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통령' 되기까지 남다른 아픔 공개한 트로트 여신 설하윤

트로트 가수 설하윤이 힘들었던 연습생활에 대해 고백했다.

인사이트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트로트 가수 설하윤이 데뷔까지 12년간의 연습생 생활기를 털어놨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는 트로트 가수 김수찬과 설하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정선희가 "설하윤 씨는 연습생 생활을 무척 오래했다고 들었다"고 궁금해하자 설하윤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걸그룹 연습생 생활만 12년을 했다"고 밝혀 청취자를 놀라게 했다.


인사이트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이어 설하윤은 "그래서 데뷔할 때 많이 울었다"고 고백해 청취자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를 듣던 문천식은 "그래도 지금은 군통령으로 유명하지 않냐. 고생했다"며 설하윤을 격려했다.


한편, 게스트로 함께 출연한 김수찬도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인사이트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이날 김수찬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남진 선생님이 그때 연락이 와서 살짝씩 날개를 달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설하윤도 "김수찬이 노래도 잘하는데 예능감도 좋고, 성대모사도 잘한다"고 덧붙여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는 월~일 매일 오후 4시 5분부터 6시까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