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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 중증장애인시설서 '코로나19' 집단 감염 확인..."확진자 22명 추가"

경상북도 칠곡에 위치한 중증 장애인 시설에서 코로나19의 확진자가 22명이나 나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중증 장애인 시설에서 코로나19의 확진자가 대규모 발생했다.


25일 보건 당국이 경상북도 칠곡에 위치한 중증 장애인 시설에서 코로나19의 확진자가 22명이나 나왔고 전했다.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 시설에서 발생한 확진자라 추가적인 확산이 상당히 우려된다.


경상북도 청도에 위치한 청도 대남병원에서만 25일 11시 기준 총 11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청도 대남병원은 중증 정신병을 앓고 있던 환자가 많이 있던 병원이다.


이 대남병원 폐쇄병동에 입원해 있던 환자 중 6명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전체 사망자 9명 중 3분의 1이 한 병원에서 나온 것이다.


그로 인해 칠곡의 해당 병원이 제2의 청도 대남병원이 되지 않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또한 칠곡에 위치한 경북대병원에서 9번째 사망자가 나온 상태라 지역사회의 두려움이 계속될 전망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