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사망자 또 추가···총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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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국내 코로나19 사망자가 또다시 발생해 보건당국이 혼란에 빠졌다.

이로써 코로나19 국내 사망 환자는 총 10명이 됐다.

지난 20일 코로나19 첫 번째 사망자가 나온 지 5일만이다.

앞서 지난 20일 청도 대남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사망했다. 이 환자는 사후 진단 검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 판정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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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하루 만인 21일 두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두 번째 사망자는 청도 대남병원 정신병원에 있던 환자로 치료받던 도중 사망했다.

곧이어 22일 23일에도 사망자가 발생했다. 특히 23일에만 사망자 3명이 발생했다.

매일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추가 사망자 방지를 위한 보건당국의 총체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편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온 청도 대남병원은 노인전문요양병원과 에덴요양원, 보건소 등 4개의 병원이 이어져 있으며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약 600여 명이 시설에 갇혀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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