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중인 대구에 '1천만원' 기부한 먹방 유튜버 문복희

Instagram '_luvmun'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국을 강타해 많은 이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그런 가운데 유튜브 크리에이터 문복희가 1천만원을 기부하며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큰 힘이 돼줬다.

지난 24일 문복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요즘 코로나19 사태로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문복희가 대구에서 가장 큰 병원인 국립 경북대학교병원에 1천만원을 입금한 내역이 증명된 서류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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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복희는 하루빨리 이 위기가 극복되기를 간절하게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 위생수칙 잘 지키고 건강합시다"라고 덧붙였다.

또 문복희는 국민의 안전과 보건을 위해 헌신해주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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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적 위기 상황에 선한 영향력을 떨친 문복희에 누리꾼은 힘찬 박수를 보냈다.

한편 문복희는 지난해 4월부터 유튜브 활동을 시작해 오늘(25일) 오전 9시 기준 23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요정 같은 미모와 '한입만' 콘텐츠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