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BC '일밤-진짜사나이' /NAVER tvcast
'진짜 사나이' 이규한이 유격훈련을 받다 말 못 할 고통에 시달렸다.
지난 12일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멤버들이 산악 장애물 훈련 중 46m 외줄 타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규한은 "어머니가 생각난다. 진짜 힘들지만 아들 꼭 성공할게"라는 포부를 다지며 외줄 타기를 시작했지만 이내 예상치 못한 시련을 맞닥뜨리고 말았다.
남자만 느낄 수 있는 고통에 당황한 이규한은 어쩔 줄 몰라했다. 어떻게든 버티려 안간힘을 쓰던 이규한은 거꾸로 매달려서라도 전진하려다 외줄타기를 포기하고 말았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규한은 "굉장히 위험함을 느꼈다"면서 "장가를 가지 못한 저는 아직까지 그것(?)을 포기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어 외줄타기에 도전한 줄리엔 강과 샘 오취리을 비롯한 '에이스'들도 잇따라 실패해 그 고통을 짐작하게끔(?) 했다.
via MBC '일밤-진짜사나이'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