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조심하세요"한마디 했다가 "정치 발언하지 말라"며 비판받은 스트리머 풍월량

인사이트Twitter '풍월량' 


[인사이트] 한지혜 기자 = 트위치 인기 스트리머 풍월량이 "코로나 조심하자"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가 논쟁의 중심에 섰다.


지난 22일 풍월량은 자신의 트위치 채널 생방송에서 한 시청자가 "밖에 코로나 난리도 아니다"라고 말하자 이에 호응하는 답변으로 "코로나 많이 퍼지니까 조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인들 입국금지를 하네 마네 이런 걸로 싸울 필요는 없다. 생각이 다 다른 거니까"라며 "하지만 중국에서 생긴 바이러스니까 중국에서 오는 사람들을 조심할 필요는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일부 시청자들이 "왜 정치 얘기를 하냐"라며 "중국이 문제가 아니라 신천지가 문제다"라며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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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witter '풍월량'


이어 "확진자는 중국 사람보다 신천지 종교가 대부분인데 그 종교를 폐지하라고 하는 게 먼저 아니냐"라며 항의했다.


하지만 또 다른 의견의 시청자들은 "정부의 부실 대응이 가장 잘못"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더해 "발원지가 중국 우한이니 '중국 잘못'이 맞다"라는 의견까지 나오며 채팅방은 아수라장이 됐다.


가볍게 '코로나 조심' 의견을 전달했다가 각자 다른 의견을 갖고 있는 모두에게 비판 세례를 받은 것이다.


인사이트Twitter '풍월량'


특히 시청자들 사이에서 "왜 정치 얘기를 하냐. 코로나 얘기 자체를 하지 말라"라는 의견이 잇따라 나왔다.


이에 풍월량은 "뭘 그만하냐, 계속해도 된다. (현 시국에) 가장 문제 되는 주제인데 왜 얘기를 못하게 하냐"라며 바이러스의 심각성을 인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한편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걷잡을 수없이 확산되며 상황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24일 오후 5시 40분 기준 누적 확진 환자 수는 833명에 달하며 사망자도 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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