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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지하철 안에서 60대 남성 쓰러져 사망···코로나19 검사 결과는 '음성'

1호선 지하철서 돌연사한 남성이 코로나19 검사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코로나19 확산세 이후 곳곳에서 쓰러지는 시민들이 목격되고 있다.


이에 시민들의 코로나19 감염 불안감은 더욱더 커져가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 23일 119에 따르면 오전 6시 41분경 "지하철 안에서 사람이 쓰러졌는데, 몸에서 소변이 나오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곧바로 출동해 해당 남성을 우선 1호선 송내역에서 이동조치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후 남성은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보건 당국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으나 '음성' 판정이 나왔다.


철도 경찰 측은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내용을 밝힐 수 없다"며 "사인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24일 오전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총 733명이며 사망자는 7명이다.


지난 22일 경주 자택서 숨진 남성이 사망 이후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