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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700명 돌파에도 중국 '입국 제한' 조치 확대 안한다는 정부

문재인 정부가 중국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를 확대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입국 제한 조치는) 현 수준을 유지하겠다"


문재인 정부가 "중국인 입국 금지 조치를 '중국 전역'으로 확대해달라"는 각계각층의 요구에 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24일 정부는 코로나19 입국제한 조치를 확대할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현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뜻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오늘(24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763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전한 바에 따르면 현재 검사 중인 인원은 총 8725명. 이 중에 얼마든지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국민들의 불안은 더욱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국내 환자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위험요인'이 될 수 있는 것을 하나라도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지만, 정부의 생각은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한편 정부는 어제(23일) 위기 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동안 상향 조정 계획이 없다고 못 박았지만 폭증하는 환자 수와 계속 나오는 사망자를 보고 특단의 대책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