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국경 맞닿아 있는데도 빠르게 손절해 '코로나19' 확진자 0명인 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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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한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600명을 돌파한 가운데, 중국과 근접한 국가들 가운데 한 나라가 눈길을 끈다.


이 국가는 중국과 국경이 '맞닿아' 있음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0명이다.


그 주인공은 바로 몽골. 몽골은 무려 5000km나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음에도 확진자가 아직까지도 나오지 않았다. 그 비결은 무얼까.


24일 기준 몽골의 코로나19 확진자는 0명이다. 확진자가 한 번도 나오지 않았으니 당연히 사망자도 0명이다. 그야말로 클린 중의 클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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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이 이럴 수 있는 이유는 먼저 '중국인 입국 전면 금지' 덕분이다. 몽골은 중국을 오가는 여객기의 이동까지 막았다. 몽골의 주요 수출 소재인 석탄까지 다음 달 2일까지 잠정 중단하기까지 했다.


국가 수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석탄까지 중단한 이유는 모두 자국민의 안전을 위해서였다. 교역 과정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


내부적으로도 강력한 조치를 내린 덕분에 코로나19 창궐을 막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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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칼트마 바쿨가(Khaltmaa Battulga) 대통령은 "설 명절 관련 행사를 중단하라"는 대통령령을 내렸다. 학교도 임시 휴교 조치했다. 무엇보다 마스크를 빠르게 생산하기 위해 군대까지 동원했다.


모든 게 자국민의 안전을 위한 조치였다.


한국이 했던 조치와는 너무도 달랐다. 최대 교역국 중국의 눈치를 보지 않고 즉각적으로 '입국 금지'를 한 게 가장 크게 달랐다.


한국은 24일에도 확진자가 161명 추가 발생하며 총 환자 763명이 됐다. 사망자는 총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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