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해 '마스크' 못 사는 대구 취약계층에 '마스크 80만장' 무료로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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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이마트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확보한 마스크 141만장을 대구·경북에 순차적으로 저렴하게 공급한다.


대구시도 식약처로부터 받은 마스크 80만장을 의료진과 저소득층에 배포할 계획이라, 마스크의 품귀 현상은 당분간 다소 가라앉을 전망이다.


지난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최근 이마트는 식약처로부터 마스크 151만장을 사들였고, 이중 141만장은 14개 대구·경북 이마트 점포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것보다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은 10만장은 대구시에 기증해 저소득층과 의료진에 배포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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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이마트로부터 받은 마스크 10만장과 식약처로부터 따로 구매한 마스크 70만장 등 총 80만장을 이르면 24일부터 배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미 35만장은 확보했으며, 나머지 45만장도 25일까지 확보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시가 확보한 마스크는 의료진과 취약계층 등을 중심으로 나눠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춤하던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 19일 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 지성전(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집단 감염이 나온 뒤 빠르게 늘고 있다.


이 교회에서는 31번째 환자가 예배를 본 9일과 16일 집단 감염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시 두 번의 예배에는 총 1,000명이 넘는 신도가 운집했다고 한다.


23일에만 169명이 추가돼 국내에서 총 확진자 수는 602명이 됐다. 이중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이 있는 환자는 33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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