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퍼진 대구에서 떡볶이 시키자 사장님이 보낸 "힘내세요" 손편지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최동수 기자 = 지난 토요일 A씨는 매콤하고 달달한 게 너무 당겼다.


A씨는 평소에도 워낙 좋아했지만, 최근에는 먹지 못했던 떡볶이를 주문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주문을 앞두고 A씨는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대구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감염이 너무나도 우려되던 A씨는 배달을 시킬지 고민했지만 그런 고민도 잠시, A씨는 너무 먹고 싶었던 떡볶이를 결국 시키게 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얼마가 지났을까, 잠시 후 떡볶이가 왔고 A씨는 음식과 함께 온 음식점 사장님의 손편지를 보곤 깜짝 놀랐다.


손편지에는 "힘든 시기에 주문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열심히 깨끗이 늘 유지하겠습니다. 힘내세요. 힘낼게요. 감사합니다"라는 글귀가 적혀있었던 것.


배달 음식에 대한 불안감이 가득했던 A씨는 사장님의 감동 어린 손편지에 떡볶이는 물론 감동도 듬뿍 먹게 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음식점 사장님의 따뜻한 손편지에 감동을 받았다는 사연과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올라온 사진 속 조그마한 포스트잇에는 정성을 담아 작성한 감사 인사가 적혀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염이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배달을 시킨 고객을 위해 손으로 적은 사장님의 작은 편지는 곧 온라인에 공개됐다.


어려운 상황 때문에 영업을 고민하는 사장님의 간절함이 그대로 담긴듯한 손편지는 해당 사진을 본 많은 사람에게 힘이 되기도 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해당 사진에 대해 많은 누리꾼은 "모두 함께 힘을 내야 할 상황", "저런 편지 하나도 감동이다", "아마 배달시키기도 꺼려질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3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대구,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70명을 추가해 현재까지 총 465명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바닥, 손톱 밑까지 꼼꼼하게 손 씻고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하며 기침할 땐 옷소매로 가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

[저작권자 ⓒ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세상을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인사이트의 수많은

기사들은 여러분의 제보로부터 시작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