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시나리오로 돌아오는 영화 '쥬라기 월드 3', 오는 2021년 6월 11일 개봉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개봉 당시 첫날에만 10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쥬라기 월드: 폴론 킹덤'의 후속작 '쥬라기 월드 3'가 개봉을 확정지었다.

바로 오는 2021년 숨막히는 짜릿함으로 돌아오는 영화 '쥬라기 월드 3'가 우리 곁을 찾아올 예정이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쥬라기 월드3가 오는 2021년 6월 11일 개봉을 확정 지었으며 이미 시나리오가 완성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특히 이번 3편에는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원년 멤버들이 모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쥬라기 월드'

주인공 오웬역을 맡은 배우 크리스 프렛은 인기 토크쇼 엘런 쇼에 출연해 "시나리오를 보고는 정말 믿을 수가 없었다"라며 "쥬라기 공원 원년 멤버까지 포함된 화려한 출연진은 어벤져스도 뛰어넘을 역대급이다"라고 말해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진들은 지난 1편, 2편이 유전자 조작으로 만들어진 공룡들로 인해 인공적인 분위기가 강했다면, 3편은 쥬라기 공원 시리즈처럼 좀 더 자연적이고 야생적인 분위기로 회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3편의 메가폰은 쥬라기 월드 1편의 감독을 맡았던 콜린 트레브로우 감독이 잡을 예정이다.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쥬라기 공원의 감독을 맡았던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역시 제작에 참여해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2018년 개봉한 '쥬라기 월드2: 폴론 월드'는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멸종 위기에 처하며 밝히는 이야기를 그렸다.

전 세계에서 10억 달러(한화 약 1조 5000억 원)가 넘는 수익을 올렸으며 국내에서도 역대 외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우며 크게 흥행에 성공했다.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영화 '쥬라기 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