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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험에도 예정대로 오늘(22일) 콘서트 진행하는 잔나비

밴드 잔나비가 코로나19 사태에도 콘서트를 강행하는 것으로 전해져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페포니뮤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밴드 잔나비가 코로나19 확산에도 콘서트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지난 20일 잔나비는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대구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전국투어 공연을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잔나비는 "팬분들의 안전을 위해 공연 연기를 검토했으나 앨범작업 일정상 진행이 불가했다"라며 아쉬움이 크지만 현 상황에서 최선의 결정이었다며 양해를 구했다.


하지만 오늘(22일) 개최되는 광주 공연은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bandjannabi'


단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을 경우 공연장 입장이 불가하며, 마스크 미지참 시 별도 구비된 마스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잔나비는 "공연 중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시 현장 스텝들에 의해 퇴장 조치될 수 있음을 사전 공지드린다"라며 개인 건강에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이 시국에 웬 말이냐",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라서 그런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00명을 훌쩍 넘어섰으며 사망자 수는 2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당국은 코로나19 예방책으로 손 씻기 및 마스크 사용 등을 권고했고,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혹은 보건소에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인사이트Instagram 'bandjanna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