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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레벨테스트 시험 본 대구 계명대 신입생, '우한 코로나' 확진 판정

계명대 영어전용 단과대학 KAC 입학예정자인 A(25) 씨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사이트계명대학교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21일) 오전, 오후 총 100명이 늘어난 가운데 이 중 대구 계명대 입학예정자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21일 대구일보에 따르면 계명대 영어전용 단과대학 KAC 입학예정자인 A(25) 씨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신천지 대구교회 소속이며 지난 18일 신입생 영어레벨테스트를 위해 계명대 동영관을 다녀갔다.


당시 현장에는 59명이 함께 했으며 이 중 55명은 A씨와 같은 신입생, 나머지 4명은 직원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계명대는 긴급회의를 통해 동영관 폐쇄를 결정하고 확진자와 접촉한 59명을 모두 격리 조치했다.


한편 대구와 경북 지역에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정세균 국무총리는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특단의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으려면 국가 차원에서 비상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 피해사례가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철저한 차단 작업 쏟아내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면서 정 총리는 "국민 여러분도 정부와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