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이 보이지 않지만 늘 집사 옆에 찰싹 붙어 애교 부리는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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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마음의 눈이라는 게 있다면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최근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의 계정 'thiscontradiction'에는 눈이 없는 고양이 '레이(Rey)'의 사진이 여러 장 게재됐다.


사진 속 레이는 앞을 못 보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사랑스러운 모습이다. 특히 애교 부리는 모습이 귀여움을 자아낸다.


고양이의 집사로 추정되는 해당 계정 운영자는 레이에 대해 "저에게 가장 소중한 보물입니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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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따르면 레이는 태어날 때부터 눈이 감겨 있었고, 세상이 낯설어 줄곧 불안과 두려움에 떨곤 했다. 


이 모습을 가엾게 여긴 집사가 정성스럽게 쓰다듬으며 보살폈고, 그 후로 집사를 바라보기 시작했다고 한다.


평생을 앞을 보지 못한 채 살고 있는 레이. 그러나 집사는 "녀석은 눈을 감고 있지만 눈을 마주치고 있는 것처럼 따뜻함이 느껴진다"며 깊은 유대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실제로 사진 속 레이를 보면 비록 눈은 감겨있지만, 따뜻한 마음의 눈이 보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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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장난을 치는 모습, 의자 위에 올라서서 여왕처럼 당당하게 서 있는 모습, 밝은 빛 앞에서 소원을 비는 듯한 모습 등 사진 속 레이는 누구나 누릴 법한 평범한 일상을 즐기고 있다.


이제는 레이 스스로도 자신이 눈이 보이지 않는 것이 그리 불편하지 않은 듯하고, 오히려 사랑과 보살핌을 받아 그 누구보다 행복하게 세상을 누리는 것 같다.


어쩌면 눈이 없어서 앞을 못 보면 불편하리라는 것도 편견이 아닐까. 


더 깊이 상대를 이해하고 바라보는 마음의 눈만 있다면 이 세상 무엇도 보지 못할 것은 없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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