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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우한 코로나 확진자 4명, 같은 노인복지관서 밥 먹었다

서울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4명의 노인이 모두 같은 곳인 종로노인복지관에 방문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서울에서 발생한 확진자들이 모두 같은 곳을 방문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4명이 1월 28~31일간 서울 종로노인복지관에 방문했다.


이들은 29·56·83·136번 확진자로 같은 시간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식당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29번 확진자는 해외여행 이력도 없고 확진자 접촉 경력이 없어 감염원이 미궁 속에 빠진 확진자였다.


인사이트뉴스1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추정 확진 과정에 대해서 말했다.


21일 정 본부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설명회를 통해 "83번 확진자가 6번 확진자에게 감염됐고 이 83번 확진자가 29번, 56번, 136번 환자에게 전파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30번 확진자는 배우자인 29번 확진자에게 감염됐고 122번 확진자도 배우자인 136번 확진자에게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라며 부가적인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서울 지역에서도 계속해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21일 오늘에만 오후 2시 기준 서울 은평구와 서초구에서 추가적인 확진자가 나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