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전국 단위로 학교 '개학' 연기할 계획 없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150명을 넘어선 가운데 정부는 전국 단위의 학교 개학 연기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21일 교육부는 대구 지역이 실시한 모든 유치원 및 학교 개학 연기를 전국으로 확장할 계획이 없다고 발표했다. 


김규태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전했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교육부는 대구·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감염 우려가 커지면서 오늘(21일)부터 기존 교육부 차관이 주도하는 게 아닌,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본부장을 맡는 '코로나19 교육부 대책본부'를 꾸린다. 


대책본부는 예정된 3월 개학에 대비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방역 및 소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 부총리 겸 대책본부장은 "많은 학생이 밀집한 학교를 철저하게 방역해 모든 감염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이와 관련해 시민들은 "과도할 정도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쏟아냈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을 한 데 모아 놓고 수업을 진행하기에는 현재 리스크가 너무 큰 거아니냐고 입을 모았다. 


초등학생 확진자가 발표된 지금, 조심해서 나쁠 게 뭐가 있냐는 비판이 나온다. 


대구·경북 지역에 적용한 1주일 개학 연기를 전국으로 확장한 뒤 사태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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