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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확진자, '쓰리팝 PC방'부터 '롯데백화점'까지 마스크 안쓰고 돌아다녔다

전주 확진자의 동선이 공개된 가운데,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가 이어지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Korea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대구 여행을 다녀온 전북지역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이 공개됐다.


특히 이 확진자는 증상 발현 후 11일 동안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전주와 정읍, 군산 등을 돌아다닌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전라북도는 대구로 여행을 다녀온 도내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 A(28)씨의 증상이 지난 10일 오전부터 나타났다고 밝혔다.


당초 19일로 알려진 것과는 다르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A씨가 방문한 장소 중 대표적인 곳은 서신동 AXA손해보험(직장), 서신동 세븐일레븐(주차타워근처), 송천동 롯데마트, 전북대 쓰리팝 PC방, 이철 헤어커커(효자CGV점), 송천동 스타벅스 등이 있다.


이중 롯데백화점과 롯데시네마 등은 소독을 진행했고 이비인후과는 휴원 조치가 내려졌다.


또 롯데시네마 20명과 전북대 쓰리팝 PC방 50여명 등 접촉자에 대해서도 파악하고 있다.


해당 확진자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활보한 것으로 알려져 접촉자 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은 A씨가 10일 이상 무차별적으로 일반인과 접촉한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 9일 대구~전주 고속버스 이동 →서신동 백다방→서신동 주차타워 →김제 자택

▲ 10일 서신동 AXA손해보험(직장) →팔복동 KS공업사→ 서신동 AXA손해보험→ 여친 만남→ 하가지구 푸라닭

▲ 11일 서신동 AXA손해보험(직장)

▲ 12일 서신동 AXA손해보험(직장)

▲ 13일 서신동 AXA손해보험(직장)→서신동 세븐일레븐(주차타워근처) → 서서학동 상진바이크 → 안전오토바이

▲ 14일 김제자택→ 송천동 원이비인후과→송천동 종로약국 →롯데백화점 입생로랑, 샤넬 → 롯데시네마 7관 입셉션

▲ 15일 이철 헤어커커(효자CGV점)→ 전북대 쓰리팝 PC방

▲ 16일 전북대 쓰리팝 PC방→ 송천동 스타벅스→ 아중리 청해참치→ 송천동 롯데마트

▲ 17일 서신동 AXA손해보험(직장)

▲ 18일 서신동 AXA손해보험(직장)

▲ 19일 정읍 국제레카사무실→ 군산 대박주유소→나운동 고래설렁탕

▲ 20일 전주 덕진진료소 선별진료소→ 메디팜 송정약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