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펑펑 울린 어제자 '미스터트롯' 임영웅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무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미스터트롯' 임영웅이 감동적인 무대로 시청자의 마음을 적셨다.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준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트로트 에이드' 미션의 제2라운드 '에이스 전'이 펼쳐졌다.

이날 임영웅은 김광석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담담한 표정으로 노래를 시작한 그는 애절한 감성을 뽐내 단숨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깊은 울림이 있는 목소리로 완벽한 가창력을 선보인 임영웅의 무대는 듣는 이들의 가슴을 촉촉하게 적셨다.

실제로 임영웅의 노래를 들은 관객과 패널들은 뜨거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관객뿐 아니라 무대를 마친 임영웅 자신도 눈물을 흘릴 만큼 먹먹하고 애절한 무대였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노래가 끝나고 노사연은 "눈물이 난다"면서 "(60대가 될 때까지) 살아보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감정 표현을 잘하는 걸 보고 눈물 날 정도로 대단한 가수다. 제 마음이 너무 흔들렸다. 고맙다"는 감상평을 전했다.

작곡가 조영수 역시 "임영웅 씨 무대는 듣는 사람도 숨죽이고 한 글자 한 글자 새겨듣게 만드는 굉장히 큰 마력이 있는 가수"라며 "그게 가능한 이유는 가창력"이라고 극찬했다.

애절한 감성으로 모두를 울렸다는 임영웅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무대를 하단 영상으로 함께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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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TV '내일은 미스터트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