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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오늘부터 서울 소재 신천지교회 폐쇄 조치"

서울시는 더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서울 소재 신천지교회를 폐쇄조치 할 방침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이라 알려진 31번 확진자가 나온 이후 대구·경북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국내 확진자 총 156명 중 약 80여 명이 대구·경북지역 확진자이며 이들 대부분은 신천지 교인 관련으로 추정되고 있는 상황.


심지어 신천지 교인 3천여 명을 조사 중인 가운데 이 중 409명이 '코로나19' 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신천지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서울 역시 안심할 수 없는 상황.


인사이트뉴스1


서울시는 더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서울 소재 신천지교회를 폐쇄조치 할 방침이다.


21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었다.


박 시장은 "밀접 접촉 공간인 신천지 교회 예배나 집회에 특단의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오늘부로 서울 소재 신천지교회를 폐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추후 안전이 확인되고 정상적으로 예배 활동이 가능하게 되면 교회 활동을 허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서울시 대규모 집회를 금지하고 3천여 개 노인복지관 등을 일시 휴관할 예정이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