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아내 한수민, 방배동 스타벅스 건물 '173억원'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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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개그맨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이 스타벅스가 입점한 방배동 건물을 매각한다.

지난 20일 비즈한국에 따르면 한수민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 건물을 173억 5,000만원에 매각한다.

부동산업계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한수민은 '에스엠(SM)빌딩' 건물을 173억 5000만 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한수민과 계약을 체결한 매수자와 거래중개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시세차익은 신축 비용을 제외한 63억 5,000만원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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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한수민은 해당 방배동 건물과 부지를 89억원에 매입한 뒤 지금의 건물을 지었다.

건물 이름은 본인의 이름을 따서 SM빌딩으로 했다.

인근 부동산중개업소에 따르면 신축 비용은 21억원을 추정된다.

현재 SM빌딩은 스타벅스, 약국, 어학원, 병원 등이 임차해 사용 중이다.

사진 제공 = 여성동아

한수민은 과거에도 오래된 건물을 매입해 고친 뒤 스타벅스를 입점시킨 후 매각한 바 있다.

지난 2011년 한수민은 서울 성북구 동선동 소재 건물을 29억원에 매입하고 리모델링한 뒤 스타벅스에 임대한 뒤 매각했다.

한편 피부과 의사인 한수민은 지난 2008년 박명수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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