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우한 코로나' 확진자 발생···대구 방문한 신천지 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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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코로나19의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21일 서울 서초구에서도 코로나19의 확진자 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이날 서초구청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는 서울 서초구 방배 3동에 거주하는 59세 남성이다.

지난 12일 대구 신천지교회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는 현재 국가 지정병원인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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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확진자는 대구 교회에서 열린 신천지 예배에 참석한 인물로 알려졌다. 

해당 교회에는 31번 확진자를 포함해 신천지 신도 약 1천여 명이 예배를 본 것으로 전해진다. 

20일에는 사망자도 발생했었다. 지난 20일 청도 대남병원에 입원해있다 사망한 한 환자가 사후 진행됐던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국내 첫 사망자로 기록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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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보건당국은 현재 대한민국에 제한적인 지역사회 감염이 시작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보건당국이 어떤 추가적인 대책을 내놓을지 귀추가 상당히 주목된다.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선 평소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고 있어야 하며 손을 자주 씻는 등 청결과 위생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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