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대구 다녀온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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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어제(2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데 이어 오늘도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

21일 경기도 김포시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들은 대구에 다녀온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어제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선 가운데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사망자 1명까지 발생한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 대책본부는 이날 해당 확진자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동시에 이들의 동선과 밀접 접촉자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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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재 대한민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중국에 뒤를 이어 2위까지 올랐다.

그간 한국보다 많았던 일본과 싱가포르를 단 3일 만에 제쳐버렸고, 앞으로 더 폭발적인 수로 증가할 가능성도 큰 상황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평상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를 습관화하고 감염증세가 보이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전화를 걸어 지시에 따라 선별진료소로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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