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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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고명훈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추가로 나오고 있다.

21일 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4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해당 확진자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동시에 이들의 동선과 밀접 접촉자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앞서 이날 광주에서 신천지 대구교회 방문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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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의 추가 확진자는 전날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했다가 확진 받은 30대 남성과 대구 일정을 함께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날 새벽 확진 판정을 받고 각각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음압병실로 옮겨졌다.

한편 전날 국내 처음으로 코로나19 사망자도 발생했다. 

사망자는 63세 남성으로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 20년 넘게 입원해 있다가 지난 19일 새벽 폐렴 증세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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