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친구랑 '부산 여행' 잡았다가 '대구·경북' 코로나 터지면서 전부 취소했습니다

인사이트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이번 주말 부산에 놀러 가려 했는데 대구 사태 보고 맘 접었습니다"


날이 풀리며 부산, 대구 등지 여행을 계획했던 많은 이들이 약속을 줄줄이 취소하고 있다.


최근 각종 SNS에는 부산, 대구 등지의 여행을 계획했다가 취소했다는 이들의 글이 올라왔다.


20일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39명으로 늘면서 불안감이 증폭된 탓이다.


특히 대구시의 확진자 대부분이 지역 최초 확진자인 31번 환자(61세 여성)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지역사회 전파가 이제 시작된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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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사태에 뜻밖의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은 바로 부산이다.


대구, 경북 지역이 사실상 바이러스에 뚫리면서 그간 청정지역으로 불리던 부산까지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함께 시민들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


관광 도시 부산에 발길을 끊은 사람들로 인해 소상공인들은 텅 빈 가게에 앉아 한숨을 내쉬고 있는 실정이다.


20일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해운대백병원을 찾은 40대 여성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지만 불안감은 여전하다.


관광 업계마저 얼어붙게 만든 코로나19 지역 감염 여파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걱정의 시선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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