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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총' 들고 침입한 강도에게 무참히 '총격 살해' 당한 20세 미국 래퍼 팝스모크

미국 래퍼 팝스모크가 집에 침입한 강도에 의해 짧은 삶을 마감하게 됐다.

인사이트Instagram 'realpopsmoke'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뉴욕을 대표하는 래퍼로 촉망받던 미국 래퍼 '팝스모크'가 사망했다.


그는 자택을 침입한 무장 강도의 총에 맞아 20살 젊은 나이에 짧은 삶을 마감하게 됐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LA경찰에 따르면 팝스모크는 로스앤젤레스 자택을 침입한 강도의 총에 맞아 숨졌다.


이날 오전 4시 55분께 LA 경찰은 강도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 도착했고 쓰러져있는 팝스모크를 발견했다.


인사이트Instagram 'realpopsmoke'


팝스모크는 경찰에 의해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끝내 숨지고 말았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몇 명인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히며 다만 한 용의자가 권총을 지니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팝스모크는 미국 공연 투어 중이었으며 오는 4월에는 런던, 맨체스터, 버밍엄 등 영국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었다.


인사이트Instagram 'realpopsmoke'


그의 죽음에 50센트, 니키 미나즈, 쿠아보 등 유명 팝 스타들은 슬픔을 감추지 못하며 SNS에 추모글을 올리기도 했다.


팝스모크는 평소 가난하게 자라는 어린이들의 용기를 북돋기 위한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뜻을 밝혀온 바 있어 더욱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팝스모크는 지난해 7월 발표한 앨범 '웰컴 투 더 파티'가 미국 앨범 차트 톱10에 들고 영국 BBC 라디오 1Xtra가 뽑은 올해 주목할 아티스트로 선정돼 최근 인기가 올라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