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경기 6골' 때려박은 손흥민, 오른팔 부상으로 완전 '시즌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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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오른팔에 골절상을 입은 손흥민이 잔여 시즌을 못 치를 전망이다. 커리어하이는 아쉽게도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지난 18일(한국 시간) 스카이스포츠, BBC,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 등 영국의 주력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손흥민이 2019-20시즌 남은 경기를 치르지 못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곧 골절된 오른팔을 수술할 예정이다. 부상의 정도가 심각해 최대 수개월, 이르면 두 달간 복귀하지 못할 전망이다.


손흥민은 앞서 16일 오후 아스톤빌라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에서 팔꿈치를 크게 다쳤다. 경기가 시작하고 1분이 채 안돼 나온 부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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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에즈리 콘사와 경합을 벌이다, 필드에 부자연스럽게 떨어졌다. 쓰러져 한동안 통증을 호소하다, 이내 다시 일어나 활약을 이어갔다.


전반전과 후반전에 각각 한 골씩 추가해 토트넘 홋스퍼의 3대2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부상을 무시한 대가는 결코 작지 않았다.


경기가 끝나고 정밀 검진을 받은 그는 최소 두 달간 결장이라는 진단을 받게 됐다. 조세 무리뉴 감독도 손흥민의 '시즌 아웃' 가능성을 인정했다.


무리뉴 감독은 라이프치히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올 시즌 다시 돌아올 것 같진 않다. 그가 그리울 것"이라고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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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무리뉴 감독은 "상황이 이보다 안 좋을 수 없다. 벤치에 대기하는 공격 자원이 없다는 게 고민거리였는데, 이젠 선발로 나설 공격 옵션도 없다"고 털어놨다.


토트넘은 앞서 주포인 해리 케인이 장기 부상을 당했다. 손흥민까지 잃게 된 토트넘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행 티켓을 따는 데 빨간 불이 켜졌다.


더구나 최근 대회를 가리지 않고 5경기 연속 골을 넣는 등 폼이 절정에 올라 있던 손흥민이라 타격은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차포를 다 뗀 토트넘은 20일 새벽 5시 라이프치히와 챔피언스리그 8강행 티켓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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