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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이적 6개월 만에 '친선경기'에서 데뷔골 때려 넣은 이승우

축구선수 이승우가 친선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벨기에로 이적 후 경기에 제대로 출전조차 못할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승우가 오랜만에 골맛을 봤다.


비록 비공식 경기인 친선경기였지만, 정상을 되찾은 몸 컨디션 덕분에 공식 경기 데뷔도 멀지 않았다는 반응이 나온다. 


지난 18일(한국 시간) 신트 트라위던은 벨기에 스타디움 KSTVV에서 벨기에 2부리그 팀 KVC 베스테를로와의 친선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신트 트라위던은 이승우와 이토 타츠야를 비롯한 후보 선수들을 대거 출전시켰다. 이승우는 선발로 출전해 경기장 곳곳을 누볐다.


그는 2-0으로 앞서있던 후반 33분 팀의 3번째 골을 넣으며 팀의 완승에 쐐기를 박았다.


인사이트Facebook 'STVV'


정식 리그 경기는 아니지만 출전 시간 문제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승우에게는 좋은 신호다. 이경기를 통해 밀로스 코스티치 감독에게 자신의 능력도 어필했다.


이승우는 지난해 12월 26일 21라운드 베베렌과의 교체 출전해 리그에 데뷔했지만 이후 5경기 연속 경기를 뛰지 못하고있다.


출전 시간을 늘리기 위해 이탈리아에서 벨기에로 무대를 옮긴 이승우이기에 계속되는 결장이 더욱 쓰게 느껴진다.


한편 이승우는 오는 24일 27라운드 헨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출격을 노리고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