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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피펌'한 연예인 사진 들고갔다가 '폭탄 머리'된 여성이 울면서 공개한 사진

연예인 사진을 들고 미용실을 찾은 여성은 자신의 상상과는 전혀 다른 결과를 맞고는 충격을 받았다.

인사이트ohman


[인사이트] 김세연 기자 = 수많은 연예인이 새로운 트렌드로 선보이며 사랑스러움의 대명사로 등극한 '히피펌'


빠글빠글한 파마는 아줌마 같다는 오명을 벗고 히피펌은 사랑스럽고도 발랄한 매력을 뽐내 많은 여성들의 도전 욕구를 불태우게 했다.


하지만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선뜻 미용실을 찾기란 어려운 일이다. 그런 가운데 용기를 내 히피펌에 도전한 한 여성이 '실패'의 쓴 맛을 본 후기를 전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오맨은 히피펌에 도전했다가 충격적인 결과를 맞은 여성의 사진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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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한 여성은 우연히 히피펌을 하고 미소 짓는 사랑스러운 연예인의 모습을 보고는 한눈에 반했다.


얇은 컬이 들어가 곱슬곱슬한 긴 머리 스타일은 아름다운 얼굴을 한층 더 생기 있고 매력적으로 보이게 했다.


기존의 헤어스타일에 지겨움을 느끼기도 했고 이미지 변신을 원했던 여성은 히피펌에 도전하기로 결심했다.


미용실을 찾은 여성은 사진을 보여주며 히피펌을 요청했고 설레는 마음으로 미용실 거울 앞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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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부터 얇은 컬을 층층이 감고 곧 만나게 될 사랑스러운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던 여성은 완성된 자신의 모습을 보고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러블리는커녕 너무나도 인위적인 웨이브는 여기저기로 뻗쳐있었고 동글동글 아줌마 파마처럼 말려있었기 때문.


자신이 상상한 모습과는 정반대인 모습에 여성은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고 황당한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겼다.


게시된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히피펌 절대 하지 말아야겠다", "저건 히피펌이 아닌데", "머리 망하면 우울한데" 등 여성의 상심에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