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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군 장병들 매달 2박 3일씩 휴가 보내준다"

군 장병들에게 매달 2박 3일의 휴가를 주겠다는 미래통합당의 공약이 관심을 모은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미래통합당이 현역병들에게 매달 2박 3일의 외박을 주겠다고 밝히며 20대 남성 표심을 잡는다.


지난 17일 미래통합당 2020 희망공약개발단의 단장인 김재원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방 분야의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미래통합당은 "현역병의 복무기간을 재설계하고 매달 2박 3일의 외박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병사들이 능동적으로 국방의 의무를 좀 더 충실히 수행하도록 해 선진병영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현재 4만2천 원인 예비군 동원훈련수당도 최저임금을 고려해 24만5백 원으로 올리겠다고 공언했다.


이와 함께 직업군인들의 정년도 최대 60세로 늘린다.


김 의원은 "직업군인들의 정년이 선진국보다 짧아 우리 군이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이어 "대령 이하 장교와 부사관의 계급 정년을 최대 60세까지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 핵전력을 한반도 주변에 배치하고 핵전력 공동 운용 작전을 추진하는 등 한미군사동맹을 '핵동맹'으로 격상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통합당은 보수진영 정치 세력이 하나로 뭉쳐 지난 17일 공식 출범했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