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서 삼겹살 59만원치 훔친 20대 청년

<기사와 직접 관련 없는 자료 사진>

 

4일 동안 굶은 한 20대 청년이 대형마트에서 삼겹살 59만 원어치를 훔쳐 달아나다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부산 사상경찰서는 마트에서 식료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28세 남성 박모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 7일 오후 5시 18분께 사상구 소재 대형마트에서 삼겹살 등의 식료품을 가방과 몸속에 숨긴 후 생수 한병 값만 계산했다. 

 

마트 직원 이모(27)씨가 수상한 낌새를 보인 박씨를 경찰에 신고했고 박씨는 출동한 경찰에게 검거됐다. 

 

박씨가 훔친 식료품은 모두 59만 원 상당이었으며 삼겹살 등의 육류가 대부분이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박씨는 범행 당시 4일을 굶고 음주를 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씨가 우울증 등 정신병력이 있다는 점과 범행을 시인하고 잘못을 뉘우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불구속했다고 밝혔다.

 

정아영 기자 ayo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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