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갓+허름한 망토+가운"···90년대생이라면 공감할 메이플 초창기 '핵인싸' 코디법

인사이트빅뱅 전 로그인 화면 / 메이플스토리


[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귀여운 디자인과 재밌는 게임성으로 16년 동안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오래된 게임인 만큼 게임 자체의 흐름과 메타가 시시각각 바뀌어 왔고 유행하는 아이템과 패션도 많이 변했다.


메이플스토리가 나온 지 얼마 안 됐을 무렵, 초딩이던 우리들은 문화상품권을 한 장 한 장 긁어 가며 캐시 아이템을 맞추기도 했고 자유시장에서 좋다는 아이템을 구매하기도 했다.


여기 그 시절 메이플스토리를 즐겼던 1990년 대생 유저라면 보는 순간 "맞아, 그랬었지"라며 공감할 아이템들이 있다.


인사이트그 당시를 주름 잡던 코디 아이템 / 메이플스토리


메이플 유저들의 국민 템 세팅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닌 갈색 삿갓, 허름한 망토, 사우나 가운이 그 주인공이다.


메이플스토리라는 게임 자체를 완전히 바꿔버린 '빅뱅 패치'가 되기 이전 많은 유저들에게 유행했던 패션이었다.


위 아이템들은 큰돈을 주고 살 필요가 없었다. 모두 퀘스트를 통해서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 덕에 자연스레 국민 아이템이 된 것이다.


상당히 저레벨대의 장비였음에도 이 장비들을 장착하면 그 어떤 몬스터도 두렵지 않았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많은 유저들은 슬리피우드 사우나에서 얻을 수 있었던 사우나 가운을 강화하기 위해 1채널 커닝시티 파티 퀘스트 입장 장소에서 가 전신 갑옷 주문서를 사기 위해 고군분투하곤 했다.


무기는 항상 '떡작'이라 불리는 100% 주문서로 강화하곤 했다. 표창 도적 유저가 많았던 그 시절 전용 무기인 아대 '메바'를 강화해서 만든 '떡메바'도 또 다른 국민 아이템이었다.


메소에 여유가 있는 유저들은 여기에 '공노목'이라 불리는 공격력 옵션이 붙은 노가다 목장갑 아이템을 장착해 템 세팅을 종결하곤 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여러 업데이트가 진행되면서 갈색 삿갓과 허름한 망토는 지금 구할 수 없는 아이템이 돼버렸다.


그래도 추억은 남아있다. 오랜만에 메이플스토리의 추억을 되살리고 싶다면, 지금 게임에 접속해 메이플 월드 이곳저곳을 휘저어보는 건 어떨까.


인사이트과거 표창 도적 랭커 지발돈좀 / 메이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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