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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앵커 최초 '안경' 쓰고 지상파 뉴스 진행한데 이어 '노브라'로 생방송까지 한 아나운서

여성 앵커 최초로 노브래지어로 생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한 임현주 아나운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Naver TV '시리즈M : 별의별인간연구소'


[인사이트] 고명훈 기자 = 지난 2018년 지상파 뉴스인 MBC '뉴스데스크'에 보기 드문 장면이 연출됐다.


임현주 아나운서가 여성 앵커 최초로 안경을 쓰고 뉴스를 진행한 것이다. 당시 그녀의 결정에 많은 이들이 응원을 보냈다.


그랬던 임 아나운서가 또 한번의 파격적인 시도를 꾀했다.


지난 13일 MBC 다큐멘터리 '시리즈M'의 '노브래지어 챌린지'에 동참한 임 아나운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인사이트Naver TV '시리즈M : 별의별인간연구소'


그녀는 노브래지어 상태로 MBC '생방송 오늘 아침'의 진행을 맡았다.


방송 직전까지 조금은 어색했는지 계속 본인의 가슴 쪽 옷맵시를 만지작거리던 그녀는 방송 시작 사인이 나오자마자 아무렇지 않은 듯 순조롭게 진행하기 시작했다.


노브래지어로 방송에 도전한 최초의 여성 앵커가 된 것이다.


다큐멘터리 방송이 나간 다음날 그녀는 이번 챌린지를 마치고 자신의 SNS에 소감을 남겼다.


인사이트Naver TV '시리즈M : 별의별인간연구소'


그녀는 미리 챌린지를 한다는 사실을 주변에서 알고 있는 상황에 대해 "보는 사람에게도 불편함이 없으리라 생각하니 나도 편안함을 느끼며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방송에 임할 수 있었다"라며 "신선한 경험이자 발견이었다고"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 "스스로 자유로워지니 남의 시선도 신경 쓰이지 않게 되는 것을 느꼈다"고 말하며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녀의 과감한 행보에 이번에도 많은 이들이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Naver TV '시리즈M : 별의별인간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