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드디어 '군백기' 끝내고 팬들에게 돌아오는 '하이라이트' 역대 띵곡 6
그룹 하이라이트의 멤버들 약 2년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완전체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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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highlight_auent'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하이라이트가 돌아온다. 지난 2018년 리더 윤두준을 시작으로 군 입대를 하게 된 하이라이트는 올해 모든 멤버들이 전역 신고식을 올리며 팬들을 만난다.
보통 스타가 군 입대를 하면 2년여 기간 동안 팬들과 스타 사이에 거리감이 생기기 마련이다. 하지만 군 입대 전 음악과 예능 등 전방위에서 활약했던 하이라이트는 미발매곡을 깜짝 발표하고 직접 쓴 손 편지를 공개하는 등 팬들에게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물해 오며 그들을 위로했다.
특히 멤버 이기광과 손동운은 입대 전까지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콘서트를 개최하며 팬들과 만났고, 윤두준은 쉼 없이 작품 활동을 하며 팬들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팬들에게는 길게 느껴졌을 2년. 그들이 돌아오기에 앞서 사계절 언제 들어도 신나고 촉촉한 감성을 자아내는 하이라이트 '띵곡' 6곡을 소개한다.
1. '아름답다'
어라운드어스엔터테인먼트
'아름답다'는 비스트에서 이름을 바꾼 하이라이트가 처음으로 발매한 앨범 'Can you feel it?'의 수록곡으로, 서정적인 분위기의 멜로디와 상대가 떠난 후의 감정을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특히 '아름답다'의 뮤직비디오는 다비치 뮤직비디오로도 유명한 이호재 감독이 연출을 맡아 영화 같은 영상을 선보였다.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피아노 선율에 더해진 '너와 함께 했던 시간 그 모든 게 아름다웠어'라는 가사는 애절한 발라드 탄생을 알렸으며 하이라이트 멤버들의 매력적인 보이스를 극대화했다.
2.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어라운드어스엔터테인먼트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는 하이라이트의 첫 번째 미니 앨범 'Can you feel it?'의 타이틀곡으로, 전 멤버 용준형과 그의 절친 김태주가 이룬 프로듀싱팀 굿 라이프가 작사했다.
특히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는 발매 당시 멜론을 비롯한 각종 음원사이트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익숙한 가사와 일정 문장이 반복되는 후렴구는 리스너들의 귀를 신나게 만들었고 두터운 팬층을 넘어 대중적으로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3. '잘 지내줘'
큐브엔터테인먼트
'잘 지내줘'는 2018년 군입대한 윤두준을 제외한 4명의 멤버들로 채워진 곡이다.
이 노래는 윤두준을 시작으로 줄줄이 군 입대가 예정되어 있던 하이라이트가 2년이라는 공백기 동안 팬들에게 잘 지내달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 만든 곡이기도 하다.
진심을 담은 가사와 촉촉한 멜로디에 콘서트 현장에서 노래를 들은 팬들은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4. '12시 30분'
큐브엔터테인먼트
'12시 30분'은 하이라이트가 비스트로 활동할 당시 발매했던 곡이자 비스트가 5주년을 맞아 발매한 7번째 미니앨범의 수록곡이다.
노래는 헤어진 연인의 이별 후 그립고 안타까운 마음을 서로 다른 곳을 가리키고 있는 시침과 분침으로 묘사해 표현했다.
특히 이 곡은 공개 직후 국내 9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석권하는 등 인기를 모았다.
5. 'Fiction'
큐브엔터테인먼트
'Fiction'은 정규 1집 앨범 '픽션 앤 팩트'(Fiction and Fact)의 타이틀곡으로 강한 비트와 사운드에 포인트를 준 수려한 멜로디와 가사가 매력적인 곡이다.
멤버별 보컬이 지니는 매력은 최대한 살린 채 서정적인 분위기를 더해 전체적인 곡의 퀄리티를 높였다.
특히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후렴구 포인트 춤이 노래를 더욱 대중화시켰다.
6. 'Thanks to'
큐브엔터테인먼트
마지막으로 소개할 하이라이트의 '띵곡'은 전 멤버 용준형과 양요섭이 작곡·작사에 직접 참여하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 팬송 'Thanks to'다.
'Thanks to'는 팬송답게 팬들을 향해 전하는 하이라이트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겼다.
특히 '보잘것없던 여섯 못난이들을 무대 위로 올려세워 준, 무엇보다 값진 마이크를 손에 쥐여 준 그대들이 있기에 오늘도 still rockin' this stage'라는 가사는 여전히 팬들의 마음을 울린다.
KBS2 '뮤직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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