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피들 사이서 '상갓집 패션'이라 조롱당하는 '280만원' 짜리 톰브라운 신상 재킷

인사이트톰 브라운 홈페이지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패피'들 사이에서 그 인기가 식지 않는 브랜드가 있다.


바로 명품 패션의 선두주자이자 세대를 불문하고 사랑받는 '톰 브라운'이 그 주인공이다.


클래식한 디자인과 세련된 멋으로 다수의 구매욕을 자극하는 톰 브라운이 최근 때아닌 상갓집 납품 브랜드(?) 의혹에 휘말렸다.


구설의 발단이 된 제품은 톰 브라운에서 최근 출시한 '트윌 클래식 스포츠 코트'라 불리는 코트다.


인사이트톰 브라운 홈페이지


명칭과 다르게 겉보기에는 코트라기보단 '재킷'의 느낌이 더 강하게 느껴진다. 톰 브라운에서 출시한 의류답게 자사의 시그니처인 네 줄 스트라이프 문양이 팔에 새겨져 있다.


외국인들이 보기엔 전혀 이상할 것 없는 심플한 디자인의 코트지만 국내 누리꾼들은 디자인을 보고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팔에 새겨진 네 줄의 스트라이프가 마치 장례식장에서 상주가 입고 다니는 상복의 '완장'을 연상케 하기 때문이다.


색상이라도 달랐으면 별문제 없었겠지만 완벽한 블랙·화이트 패션이라 상주의 의상과 '200%' 똑같아 보인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인사이트톰 브라운 홈페이지


몇몇 누리꾼은 군대에서 당직 근무를 서는 '당직 사령'의 네 줄 완장과도 비슷하다는 의견을 내놓으며 조롱하기도 했다.


때아닌 오해에 휘말렸지만 역시 '명품' 브랜드 톰 브라운의 제품답게 가격은 높은 편이다. 해당 제품은 현재 280만 원가량에 판매 중이다.


가격이 다소 높긴 하나 디자인이 세련됐고 핏도 몸에 딱 맞춰 나오는 까닭에 몇몇 패피들은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코트를 구매할 만큼 여유 자금이 있고 '패피'로 거듭나고 싶은 욕구가 있는 이라면 한 번쯤 구매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다만, 적어도 경조사 자리에는 입고 가지 않는 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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