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지코 Twitter그룹 블락비의 멤버 '지코'가 음주운전 차량에 탔다가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뉴스엔은 강남경찰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당시 음주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매니저의 차량에 탔던 지코가 접촉 사고를 당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코는 지난 8일 같은 그룹 멤버 박경의 생일파티를 마치고 매니저와 함게 귀가하던 중 이같은 사고를 겪었다.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블락비 지코는 운전대를 잡지 않았으며 동승한 상태였다"며 "차량을 운전하던 매니저가 신호위반을 하며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운전자의 음주 사실이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블락비 소속사 세븐시즌즈 관계자는 "지코와 매니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 모두 술을 마신 상태에서 매니저가 운전을 했다"며 "본인도 음주운전에 대해서 깊이 뉘우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현재 지코의 몸 상태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10일에도 방송 녹화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코는 현재 Mnet '쇼미더머니4'에서 프로듀서로 출연하고 있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