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갈갈이 10주년’ 위해 모인 박준형·정종철·김시덕

via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 

'개그 삼형제' 박준형, 정종철, 김시덕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1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세 사람이 '갈갈이 10주년 공연' 포스터를 촬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준형과 정종철, 김시덕은 올해 박준형의 이름으로 문을 연 개그 극장 '갈갈이 패밀리'의 10주년 콘서트 포스터를 위해 상의를 벗고 나섰다.

 

이에 박준형은 "이 업계에서 살아남으려면 벗기라도 해야 된다"고 너스레를 떨다가 "정말 더럽다. 방송에 나가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준형은 "채소만 보면 갈고 싶느냐"는 질문에 "갈고 싶다기보다는 어떤 강도인지 궁금하다. 이것도 직업병이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