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길고양이 죽인 인간에게 남긴 이연복 셰프의 경고

via MBC 다큐스페셜, 이연복 Facebook 

 

이연복 셰프가 길고양이를 죽인 사람에게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11일 이연복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양이 사진과 함께 "어떤 인간이 내가 보살펴주고 있는 길고양이를 때려죽여 나 보란 듯이 우리 차 뒤에 버려놓았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이연복은 "내가 길고양이를 보살펴주는 것에 대한 경고로 보이는데 앞다리 쪽은 몽둥이 같은 걸로 맞았는지 피투성이다"며 "계란판으로 덮어두고 도망갔던데 너 내가 잡으면 똑같이 해주마"라며 분노했다.

이연복이 올린 사진에는 평소 이연복이 보살펴 주던 길고양이들로 보이는 고양이들이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를 본 누리꾼들은 "꼭 잡길 바라요", "제가 다 화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어떤인간이 아침에 출근하는데 내가 보살펴주고있는 길고양이를 때려죽여 나 보란듯이 우리차 뒤에 버려놓았다 내가 길고양이를 보살펴준다는 경고로 보이는데 앞다리 쪽은 몽둥이같은걸로 맞았는지 피투성이고 계란판 으로 덮어놓고 도망갔는데 너 내가 잡으면 똑같이 해주마

Posted by 이연복 on 2015년 7월 10일 금요일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