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 위해 힘들어 '헥헥'대면서도 눈 헤쳐 길 만들어주는 '늑대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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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수컷 늑대는 리더십과 책임감이 강하기로 유명하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는 가족들을 위해 눈을 헤쳐가며 길을 만드는 아빠 늑대의 사진이 공개돼 많은 누리꾼의 관심을 모았다.


사진 속 늑대 가족들은 다리가 푹 빠질 정도로 깊이 쌓인 눈길을 걸어 먹을 것을 찾아 어디론가 향하고 있다.


선두에 선 아빠 늑대가 눈길을 헤쳐 나가면 새끼 늑대들과 엄마 늑대가 그 뒤를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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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따라오는 아내와 새끼들을 위해 발이 푹푹 빠져 혼자 걷기도 힘든 눈길을 묵묵히 먼저 헤쳐나가며 길을 만들어가는 아빠 늑대의 모습에서 언제나 말없이 우리를 위해 희생 하시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나쁜 남자를 주로 늑대에 비유하곤 하지만, 실제 늑대는 헌신적인 사랑을 실천하는 사랑꾼이다.


평생 한 암컷만을 사랑하고 사냥을 하면 암컷과 새끼에게 먼저 음식을 양보하고 자신은 주위를 살피며 경계를 늦추지 않고 망을 보다 가족이 다 먹고 난 후에야 먹을 정도로 가정적인 습성이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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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새끼들을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쳐 싸우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다른 동물들과 달리 늑대는 가족 단위로 살며 사회생활을 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헌신적이고 가정적인 수컷 늑대의 모습을 본 많은 누리꾼은 "멋있다", "정말 로맨틱하다", "이제 늑대 같다는 말은 듬직하고 믿음직스러운 남자에게 써야겠다", "사람이나 늑대나 자신과 가족을 위하는 아버지의 모습은 숭고하고 위대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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