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아이들에게 장학금 주려고 '거액' 기부한 엑소 세훈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엑소 세훈의 미담이 전해져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3일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엑소 세훈이 모교인 망우초에 2천만 원을 기부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세훈이 기부한 금액으로 학교에서 장학금이 나온다. 메시지 속 한 누리꾼은 '엑소 세훈이 망우초 나왔는데 2천만 원을 기부했다'라며 '5학년 중 반별로 장학금을 준다'고 했다. 

그리고 이와 함께 망우초 정문으로 보이는 곳에 엑소 세훈의 기부 내용을 축하하는 플래카드 인증샷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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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플래카드에는 '학교 사랑 장학금 전달'이라는 글귀와 함께 '엑소 오세훈 (30회) 장학금 이천만 원 기부 경축'이라는 문구가 담겨 있다. 

세훈은 그룹 엑소의 멤버로 지난 2012년 3월 'MAMA'로 데뷔했다. 이후 단단한 팬덤 엑소엘을 구성, 활발히 국내외 활동 중이다. 

엑소는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그룹답게 공식 활동 외에도 멤버 각각 미담을 분출하고 있다. 

특히 세훈은 지난해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복지시설인 선덕원을 찾아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당시 엑소 팬클럽에서도 선덕원에 기부를 하며 따뜻한 손길을 전해 화제가 됐다. 

한편 엑소는 지난해 11월 6번째 정규 앨범 'OBSESSION'을 발매, 동명의 타이틀곡 'OBSESSION'으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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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마담 피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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