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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확산에도 마스크 못끼는 가난한 아이들 위해 '마스크 1만개' 기부한 함소원♥진화

함소원, 진화 부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위해 마스크 1만개를 기부하는 선행을 보였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함소원, 진화 부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앞장서 귀감이 됐다.


11일 TV조선 '아내의 맛' 제작진 측은 함소원과 진화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추가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의 설명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0일 경기도 의왕시청을 통해 마스크 1만개를 기부했다.


해당 마스크는 독거노인과 어린이, 저소득층 가정 등 보건·의료 취약 계층에 배포될 예정이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함소원은 코로나 바이러스 발병 초기부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끝없이 생각했다는 전언이다.


많은 고민 끝에 그는 소외계층에게 가장 필요한 마스크를 지급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가 서로를 도울 수 있어야 건강한 사회라며 "앞으로도 저보다 더 어려운 분들을 향해 작으나마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겠다"라며 소신을 밝혔다.


함소원, 진화 부부의 선행을 접한 누리꾼은 돈의 진정한 가치를 아는 행동이라며 극찬을 보내고 있다.


한편 함소원은 과거 쓰촨성 대지진 당시에도 남몰래 한 기부가 뒤늦게 알려진 바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