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KBS 'TV 유치원 하나둘셋'
'종이접기 아저씨'라 불리며 어린 시절의 추억을 수놓았던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이사장이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한다.
10일 MBN 단독 보도에 따르면 "김영만이 '마리텔' 출연을 최근 확정하고 콘텐츠 회의에 돌입해 오는 12일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만은 지난 1988년 KBS 'TV유치원 하나둘셋'을 시작으로 20년 넘게 다수의 어린이 TV 프로그램에서 종이 접기를 가르치며 연예인 못지않은 유명세를 탔다.
이후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쉽고 재밌는 설명으로 종이접기 열풍을 선도했고, 2009년 9월에는 충남 천안시 병천면에 '아트 오뜨'라는 종이접기 체험 미술관을 열었다.
원조 '종이접기 선생님' 김영만의 '마리텔' 출연 소식에 누리꾼들의 기대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김지수 기자 jiso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