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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 없이 '사랑니' 4개 동시 발치한 남성의 다음날 아침 얼굴 상태

사랑니를 전부 발치한 후 심각한 붓기에 시달리던 남성이 공개한 웃기면서도 안타까운 셀카가 화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세연 기자 = 하나 뽑기도 힘든 '사랑니'를 한 번에 무려 '네 개'나 뽑아 버린 남성이 자신의 얼굴 상태를 공개했다.


마치 '짱구'를 연상시키는 듯 빵빵하게 부어 올라와 있는 양 볼에 남성은 웃지도 울지도 못할 반응을 보였다.


지난 7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오맨은 사랑니 네 개를 뽑고 놀라울 정도로 부어오른 남성의 얼굴 사진을 게시해 사람들의 주목을 모았다.


일본에 거주하는 사진 속 남성은 정면을 똑바로 응시하며 복잡 미묘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인사이트Twitter 'zumi5299'


셀카 속 남성의 양 볼이 마치 벌에 쏘인 마냥 퉁퉁 부어있었기 때문이다.


정면을 똑바로 바라보고 있음에도 심각한 붓기가 확연하게 드러나는 자신의 모습에 남성은 어이없다는 듯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었다.


남성은 자신의 SNS에 "스스로도 믿을 수 없지만, 사랑니 네 개를 한 번에 뽑았을 때 내 모습이다"라고 말했다.


보통 사랑니는 그 극심한 고통과 붓기 탓에 한 개 혹은 두 개 정도를 뽑고 일주일가량의 시간을 두고 다시 발치하는 것이 정석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하지만 사진 속 남성은 괜한 객기(?)를 부려 단 한 번에 무려 네 개의 사랑니를 뽑아 버린 것이다. 


그 탓에 아래, 위, 양옆 어디 하나 붓지 않은 곳이 없는 웃기면서도 안타까운 얼굴로 변했다.


남성의 사랑니 발치 셀카는 SNS 상에서 누리꾼들의 큰 공감을 얻으면서 빠르게 퍼져나갔다.


게시된 남성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용기 있다", "나는 한 개 뽑는데도 진짜 아팠는데", "사랑니 빼고 바로 얼음찜질해줘야 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